메타버스(Metaverse)란?
메타버스는 현실(Universe)과 초월(Meta)의 합성어입니다. 현실과 가상이 융합되며 만들어지는 초현실적인 세계를 의미합니다. 메타버스 종류는 크게 4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증강현실, 라이프로깅, 거울세계, 가상세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의 종류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은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 원래 환경에 존재하는 물체처럼 겹쳐서 보여주는 기술입니다. 증강현실은 현실세계의 실제모습이 주가 된다는 점이 가상현실과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증강현실의 대표적인 활용사례로는 포켓몬고 게임을 들 수 있습니다. 위치 기반을 바탕으로 구현한 게임이며 포켓몬이 실제 세계에 존재하지 않지만 현실세계와 결합하여 게임 이용자들이 현실세계에서 포켓몬을 탐험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또 우리가 흔히 쓰는 카메라 어플인 스노우도 가상의 물체를 얼굴에 합성하여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하는 증강현실의 예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밖에 증강현실의 예로는 구찌스니커 개라지 서비스, 이케아 플레이스, 아모레 스토어 등이 있습니다. 이는 고객들이 상품을 비대면으로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이 AR을 활용하여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라이프로깅
라이프로깅은 삶을 기록하는 것으로 스마트 기기 등을 활용해 개인의 일상을 소셜미디어나 스마트폰 등에 기록, 저장하는 것을 말합니다. 대표적으로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가 여기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일상을 직접 올리고 친구의 반응, 댓글로 피드백을 얻기도 하고, 기업의 계정을 활용해 광고를 하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걷기, 심박수 등을 기록하는 것, 내가 다녀온 장소가 기록에 남는 것도 여기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거울세계
거울세계는 현실세계를 복사해 데이터화하고 정보를 가공함으로써 부가가치를 생성합니다. 현실세계의 호기심과 필요한 정보를 데이터화 및 가공해서 만든 것으로 음식점 배달앱인 배달의 민족이 대표적인 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 숙박업인 에어비앤비, 차량서비스 우버, 카카오 유니버스, 호텔앱 등도 거울세계를 통해 효율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상세계 (VR:Virtual Reality)
가상세계는 현실보다 더 광범위한 범위로 공간 시대, 문화적 배경, 제도 등 모든 것이 새롭게 태어날 수 있는 무궁무진한 세계입니다. 가상세계 예로는 로블록스, 제페토, 세컨드 라이프, VR CHAT, 월드 오브워크래프트, 포트나이트, 리니지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사용자는 새로운 공간 속에서 자아가 투영된 아바타를 통해 다른 사람과 상호작용하면서 실제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메타버스들의 장점은 시간과 공간의 구애를 받지 않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비대면으로도 사람을 만나고 상호작용할 수 있으며 현실세계처럼 사회, 경제, 문화활동이 이뤄질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앞으로 미래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많은 기업들도 자신의 제품과 서비스를 메타버스 속으로 확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마트글라스(Smart Glasses) 시대가 온다?
애플, 구글, 삼성, 샤오미, 메타 등 많은 IT기업들이 AR글라스에 대한 많은 연구를 하고 있으며 일부는 상품으로 나오기도 했습니다. AR글라스는 증강현실 콘텐츠를 구현하는 안경형태의 전자기기로 일반 안경처럼 착용한 상태에서 눈앞에 디스플레이를 띄우거나 다양한 증강현실 콘텐츠를 이용하게 합니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추후에는 AR글라스로 대체될 거란 말이 나올 만큼 차세대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스마트폰을 대체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얼마큼 발전할지 대중화가 가능할지는 앞으로 주목해서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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