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 블록체인

블록체인이란?

  블록은 데이터를 저장하는 단위로 블록에는 트랜잭션(거래정보)이 담겨있으며 체인은 블록을 연결하는 도구로 블록체인은 블록을 연결하는 체인입니다. 즉, 블록 체인이란 여러 개 정보들을 하나로 묶어서 블록을 구성하고 해시값을 바탕으로 암호화된 블록들이 서로 체인처럼 연결되어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분산형 거래 장부' 또는 '공공거래장부'라고도 합니다.

  거래가 일어날 경우 블록 노드들(검증자)에게 전달되고 검증에 이상이 없으면 기존 블록과 새롭게 만들어진 블록을 체인에 연결하며 그때마다 노드(검증자)들은 보상을 받습니다. 이러한 전체과정을 채굴이라고 말합니다. 채굴방식에는 작업증명 방식과 지분증명방식입니다.

 

 

 

 

채굴방식

 비트코인을 채굴하기 위해선 작업증명(POW:Proof Of Work)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즉, 암호화된 문제를 풀어야 보상받는 구조를 말합니다. 작업증명방식의 알고리즘이 적용되는 대표적인 암호화폐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비트코인 캐시 등이 있습니다. 작업증명방식은 채굴난이도가 너무 높고 전력소모가 많이 들어 에너지가 낭비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지분증명(POS: Proof Of Staking)은 내가 넣은 코인의 지분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즉, 스테이킹을 해서 지갑을 잠그고 잠겨있는 동안 그 코인들이 블록 체인 시스템을 유지하는데 참여하고 그 대가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지분증명에 대표적은 코인으로 에이다, 솔란, 폴카닷, 알고랜드, 퀀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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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의 특징

 블록체인은 동일한 데이터가 블록참여자들에게 분산되어 있기 때문에 해킹에 안전하며 위변조가 불가합니다. 설령 누군가 조작하더라도 다수의 참여자들에게 분산 보관되어 있기 때문에 누구 한 명이 위조해서 몰래 이득을 취하기 어렵습니다. 모든 거래기록이 투명하기 공개되기 때문에 보안이 뛰어나고 신뢰할 수 있습니다. 또한, 거래시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아 익명성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익명성이 악용되어 범죄로 이용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블록체인은 p2p방식이기에 제3자에서 수수료를 낼 필요 없고 해외에 보낼 때도 굳이 환율을 고려하지 않아도 됨으로 비용절감의 효과가 있어 효율적으로 거래가 가능합니다. 또, 한번 기록된 데이터는 삭제나 수정이 불가하다는 점 등이 블록체인의 특징입니다.

 

 

블록체인의 포크(Fork)

 포크란 기존 소스코드를 복사해서 업그레이드 하는 것입니다. 포크의 종류로는 하드(HardFork)와 소프트포크(SoftFork)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소프트포크는 기존 소프트웨어의 성능개선을 위해 시스템을 업데이트하는 것으로 전체 사용자들의 동의를 바탕으로 기존 소프트웨어 또는 블록과 호환가능한 기존규칙을 따르기 때문에 업데이트는 개발자의 선택사항입니다. 즉, 이전 규칙과 충돌하지 않는 규칙을 추가하는 것으로 동일한 블록체인상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기존 노드와 추가된 노드 사이의 합의가 이뤄지면 하나로 합쳐질 수도 있습니다. 소프트포크의 대표적인 예로는 비트코인(BTC)과 세그윗(Segwit) 소프트 포크,  탭루트(Taproot)가 있습니다.

 반면에 하드포크는 업데이트 이후 호환이 불가능한 것으로 기존 소프트웨어와 호환되지 않는 신규블록체인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기존 노드의 규칙과 상충되는 새로운 규칙을 추가하여 진행되는 것으로 동일한 블록체인상에서 작동하지 않으며 서로 분리된 채로 블록이 쌓여 새로운 코인이 생겨나기도 합니다. 하드포크의 코인으로는 비트코인(BTC)와 비트코인캐스(BCH), 이더리움(ETH)과 이더리움클래식(ETC)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