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5% 동결! (2023년 4월기준)

 4월 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하였습니다. 지난 2월에 이은 두 차례 연속 동결로 한미간의 금리 차이는 22년여 만에 최대 1.5%로 유지가 되었습니다. 

출처: 네이버

이는 계속 오르던 소비자물가가 4% 초반까지 떨어졌고 경기침체 우려가 있는 가운데 세계 몇몇 은행들의 금융위기사태가 벌어지면서 불안이 커지자 금리를 동결했다는 분석입니다.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 ( GDP 전분기 대비)도 부진한 결과가 나오고 있고 1,2월의 경상수지는 11년 만에 두 달 연속 적자를 기록하는 등 경기침체의 지표들이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인상하기에 위험부담이 따랐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우려되는 것은 만약 5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에서 베이비 스텝(0.25%)만 인상하여도 한미 금리차이는 역대 최대인 1.75%까지 벌어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외화 자금들이 많이 이탈할 가능성이 커져 우려의 전망도 있습니다.